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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교환학생 워크샵

2005-2006 교환학생 워크샵에
경험자로서 무대에 올라 발표를 했다
(방송국까지 자리를 비워가며 -_ㅠ
그래서 오늘은 밤 야외촬영만 갔다 흑-)

중국은 어떠했고,
학교 생활은 이러이러 했으며
여행은 이래저래 했다

등등-

내가 가기 전에 궁금했던 것들,
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조금씩 풀었다

나도 1년전엔
국제교육원 엘지컨벤션홀 의자에 앉아
초롱초롱 빛나는 눈으로,
콩닥콩닥 뛰는 가슴으로 경험담을 들으며
곧 다가올 새로운 생활들에 대해
두근두근 설레여 했었는데-

5공화국 실습 때문에 너무 바빠
제대로 준비도 못하고
오늘 학교가는 전철 안에서 겨우겨우
할말들을 정리해서 한 허접한 발표였지만,

그래도 내가, 그리고 내 경험이,
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,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

다들 소중한 1년이 되기를-